세금 07 · 정리 · 투자 공부 노트

내 상황에서
무엇부터

01편부터 06편까지 배운 것을 실제로 할 수 있는 순서로 다시 세웁니다. 그리고 내가 아직 안 쓰고 있는 여지가 얼마인지 계산합니다.

세금 트랙 전체를 한 문장으로 줄이면 이렇습니다.

「이미 쓴 돈을 빠짐없이 챙기고, 문턱과 한도를 확인하고, 내 한계세율에 맞는 방식을 고른다.」

이 세 가지가 전부입니다. 나머지는 세부 규칙일 뿐이고, 그 규칙은 거의 매년 바뀝니다. 그래서 이 편에서는 숫자보다 순서와 습관에 무게를 둡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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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유와 그림 위주 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아요
01 · 지도

여섯 편을 한 줄씩

각 편에서 기억할 것 하나씩입니다.

MAP · 편을 눌러보세요

잊었다면 그 편으로 돌아가 계산기를 다시 열어보세요.

요약
—

여섯 편을 관통하는 것
모든 선택의 기준은 내 한계세율입니다.
그리고 모든 함정은 문턱과 한도에 있습니다.

02 · 총액

내가 지금 받고 있는 것과 남은 여지

이미 하고 있는 것을 넣으면 아직 안 쓴 부분이 보입니다.

TOTAL · 우리 집 숫자를 넣어보세요

연간 절세액과 더 넣을 수 있는 여지를 함께 계산합니다.

6,000만원
300만원
2,500만원
40%
200만원
지금 받는 절세액—
아직 남은 여지—
절세 총액
—

계산 기준. 01~04편에서 쓴 값과 같습니다 — 연금계좌 한도 900만원, 공제율 총급여 5,500만원 이하 15% / 초과 12%. 카드 문턱 총급여 25%, 공제율 신용 15% / 체크 30%, 한도 300만원(총급여 7,000만원 초과 250만원). 의료비 문턱 총급여 3%, 공제율 15%. 지방소득세 10%를 포함했습니다.

「남은 여지」는 연금계좌 한도까지 더 넣었을 때와 고향사랑기부 10만원을 했을 때 추가로 돌아오는 금액입니다. 카드는 넣지 않았습니다 — 더 쓰는 것은 절세가 아니라 지출이기 때문입니다.

빠진 항목 — 교육비, 보험료, 기부금, 월세, 주택청약, 주담대 이자 등은 요건이 사람마다 달라 넣지 않았습니다. 해당된다면 실제 절세액은 더 큽니다.

소득이 높을수록 절세할 「여지」는 오히려 작습니다

계산기에서 총급여 슬라이더만 올려보세요. 3,000만원 부근부터는 같은 조건인데 절세 총액이 대체로 줄어듭니다. 기본값 기준으로 총급여 3,000만원이면 약 117만원인데 1억 2,000만원이면 약 40만원입니다.

다만 단순히 내려가기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. 한계세율 구간이 바뀌는 지점(예: 총급여 8,000만원 부근)에서는 잠깐 올라갑니다. 소득공제 항목은 한계세율이 높을수록 값어치가 커지기 때문입니다. 두 힘이 반대로 당기고 있고, 전체 흐름은 아래로 향합니다.

내려가는 쪽의 이유는 셋입니다.

① 문턱이 소득에 비례합니다. 카드 문턱은 총급여의 25%, 의료비는 3%입니다. 소득이 오르면 문턱도 같이 올라 넘기 어려워집니다. 총급여 1억 2,000만원이면 카드 문턱만 3,000만원입니다.

② 한도가 소득과 무관합니다. 연금계좌 900만원, 카드 300만원은 소득이 얼마든 같습니다. 소득 대비 비중은 계속 작아집니다.

③ 공제율이 오히려 내려갑니다. 연금계좌는 총급여 5,500만원을 넘으면 15% → 12%로 떨어집니다.

여기서 나오는 결론. 소득이 높아질수록 연말정산으로 할 수 있는 일은 줄어듭니다. 그때부터 의미가 커지는 것은 소득의 종류를 바꾸는 것(분리과세 대상 소득, 05편)과 재산의 이전을 계획하는 것(06편)입니다. 순서가 이렇게 넘어갑니다.

세금은 수익률의 일부입니다 — 다른 트랙과 만나는 지점

주식·코인·부동산 트랙에서 계속 수익률을 이야기했습니다. 그 수익률은 세전입니다.

이자·배당에 붙는 15.4%를 생각하면, 명목 연 5%는 세후 4.23%입니다. 1억원을 20년 굴리면 2억 6,533만원 vs 2억 2,901만원 — 차이가 3,632만원입니다.

그래서 과세를 미루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차이가 생깁니다. 연금계좌에 매년 900만원씩 20년(연 5% 가정) 넣으면, 매년 과세되는 경우 2억 7,449만원, 과세이연되는 경우 2억 9,759만원입니다. 2,310만원 차이입니다.

다만 착각하지 말 것. 이 계산은 수익률이 실제로 났을 때의 이야기입니다. 세금 혜택 때문에 나쁜 상품을 고르는 것이 가장 흔한 실수입니다. 순서는 언제나 「좋은 자산이 먼저, 세금 계정은 그다음」입니다. 5장에서 다시 다룹니다.


03 · 진단

내 상황에서의 우선순위

해당하는 것을 모두 눌러보세요.

DIAGNOSIS · 여러 개를 고를 수 있습니다

고른 조건에 맞춰 할 일이 순서대로 정리됩니다.

    진단
    —


    04 · 일정

    1년을 언제 어떻게 쓰나

    가장 아까운 실수는 「12월에 알게 되는 것」입니다.

    CALENDAR · 시기를 눌러보세요

    각 시기에 지금 아니면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.

    일정
    —


    05 · 경계

    절세라는 이름의 위험한 방법들

    여기서 절세보다 큰 손해가 납니다.

    🧒 아이 눈높이

    세금을 줄이는 건 좋은 일이야. 그런데 줄이려다 더 크게 잃는 경우가 있어.

    예를 들어볼게. 세금을 100만원 아끼려고 1,000만원짜리 나쁜 물건을 사는 것. 아낀 것보다 잃은 게 훨씬 크지.

    또 하나. 거짓말로 줄이는 것. 당장은 넘어가도 나중에 확인되면 원래 세금에 벌금까지 더해서 내야 해.

    그리고 제일 흔한 건 돈을 다 묶어버리는 것이야. 세금 아끼려고 10년, 20년 못 찾는 곳에 다 넣었다가, 급한 일이 생기면 손해 보고 깨야 해.

    그래서 규칙은 하나야 — 「세금은 마지막에 생각한다.」 좋은 결정을 먼저 하고, 그다음에 세금을 붙이는 거야.

    RISKS · 눌러서 확인하세요

    전부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것들입니다.

    경계
    —


    06 · 마무리

    마지막 정리

    이 표와 목록만 남겨두면 됩니다.

    순서할 일왜언제편
    1고향사랑기부 10만원전액 공제 + 답례품 · 사실상 비용 없음12월 31일까지03
    2이미 쓴 것 빠짐없이 챙기기추가 지출 0원 · 놓치는 항목이 가장 많음1~2월02·03
    3맞벌이면 항목별로 배분문턱 있는 것은 낮은 쪽, 없는 것은 높은 쪽카드는 연초, 나머지는 1~2월04
    4연금계좌 한도까지공제율 12~15% · 한도 900만원으로 가장 큼12월 31일까지03
    5카드 수단 조정문턱 넘긴 뒤부터 체크·현금영수증연중 · 10월 점검03
    6임대·사업 소득의 과세 방식 선택내 한계세율과 15.4%를 비교5월 신고 전05
    7건강보험료 함께 확인세금보다 클 수 있음소득이 생기기 전05
    8상속세가 나오는 규모인지 계산안 나오면 사전증여는 손해지금 한 번06
    9나온다면 10년 계획과 현금 마련10년을 못 넘기면 본전건강하실 때06

    ← 표가 잘리면 옆으로 넘겨보세요 · 요건과 한도는 매년 확인 필요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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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이 트랙에서 다루지 않은 것들

    세금은 넓습니다. 이 트랙은 대부분의 가정이 실제로 마주치는 것에 집중했고, 그 밖에도 알아두면 좋은 영역이 있습니다. 어디를 더 봐야 하는지만 짚어둡니다.

    ① 금융소득종합과세 — 이자와 배당을 합쳐 연 2,000만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됩니다. 05편의 임대소득 2,000만원과 구조가 같습니다 — 넘으면 분리과세가 끝나고 누진세율이 붙습니다. 배당주 비중이 큰 사람은 한 사람에게 몰리지 않게 나누는 것이 방법이 됩니다.

    ②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— 연간 이익에서 250만원을 빼고 22%(지방소득세 포함)를 냅니다. 5월에 직접 신고해야 하고, 손실과 이익을 같은 해에 합칠 수 있습니다. 그래서 연말에 손실 종목을 정리해 이익과 상계하는 것이 실제로 쓰이는 방법입니다. 다만 세금 때문에 팔 종목을 정하는 것은 5장에서 경계한 바로 그 실수입니다.

    ③ ISA 계좌 — 일정 한도까지 비과세이고 초과분은 낮은 세율로 분리과세됩니다. 의무 보유 기간이 있습니다. 계정의 종류를 고르는 문제라 5장의 원칙이 그대로 적용됩니다 — 좋은 자산이 먼저, 계정은 그다음.

    ④ 국내주식 양도세 — 상장주식은 대주주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 양도차익에 과세하지 않습니다. 다만 증권거래세는 팔 때마다 붙습니다. 그리고 배당에는 15.4%가 붙습니다.

    ⑤ 가상자산 — 과세 방식과 시행 시기가 여러 차례 조정되어 왔습니다. 코인 트랙 08편에서 다뤘듯 지금 기준을 직접 확인해야 하는 대표적인 영역입니다.

    ⑥ 퇴직소득세 — 근속 연수에 따라 크게 달라지고, 연금계좌로 옮기면 세금이 줄어듭니다. 퇴직이 가까우면 별도로 확인할 값어치가 큽니다.

    공통점을 보세요. ①②③은 전부 「분리냐 합산이냐」와 「한도와 문턱」의 문제입니다. 01편과 05편에서 본 구조가 그대로 반복됩니다. 영역이 달라도 구조는 같습니다. 그것이 이 트랙에서 숫자보다 구조를 강조한 이유입니다.

    세금 트랙을 마치며. 이 트랙에서 다룬 숫자들 — 세율 구간, 공제 한도, 문턱, 경비율 — 은 거의 매년 바뀝니다. 그래서 숫자를 외우는 것은 의미가 적습니다.

    대신 구조가 남습니다. 누진이라는 것, 소득공제와 세액공제가 다르다는 것, 문턱이 있는 공제와 없는 공제가 다르게 움직인다는 것, 합산과 분리 중에 고를 수 있는 소득이 있다는 것, 세율은 같아도 공제가 다르면 결과가 달라진다는 것. 이 구조는 잘 바뀌지 않습니다.

    그리고 이 트랙에서 반복해서 말한 가장 중요한 한 가지는 이것입니다 — 절세는 「덜 내는 것」이지 「버는 것」이 아닙니다. 1만원을 더 써서 2,000원을 돌려받는 것은 8,000원을 쓴 것입니다. 이 계산을 잊는 순간 절세는 오히려 손해가 됩니다.

    가족과 함께 읽었다면 — 오늘 할 일은 딱 하나입니다. 고향사랑기부 10만원. 그리고 10월에 다시 만나 미리보기를 함께 보는 것입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