투자전략 01 · 포트폴리오 · 투자 공부 노트

포트폴리오
구성의 기초

"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"는 말은 누구나 압니다. 이 편은 왜 그런지, 그리고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를 실제 계산으로 확인합니다.

이 트랙(투자전략)의 목표 — 포트폴리오 구성 원리, 투자 대가들의 방식, 퀀트 투자, 손절·익절, 보유 전략, 투자 격언을 거쳐 「최대한 잃지 않는 방향」으로 종합하는 것입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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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유와 그림 위주 — 아이와 함께 보기 좋아요
01 · 개념

위험은 더해지지 않고, 상쇄됩니다

두 자산이 다른 이유로 흔들리면, 합쳤을 때 흔들림이 서로를 가려줍니다.

🧒 아이 눈높이

우산 장수와 아이스크림 장수가 있어. 비 오는 날엔 우산 장수가 벌고 아이스크림 장수는 못 벌어. 맑은 날엔 반대야. 그런데 둘이 동업을 하면? 날씨가 어떻든 매일 누군가는 벌어서, 전체 수입이 훨씬 안정돼.

이게 포트폴리오야. 「같은 이유로 같이 흔들리지 않는」 것들을 섞으면, 전체의 흔들림(위험)이 각각을 따로 가졌을 때의 평균보다 작아져.

이 편의 핵심
기대수익은 가중평균대로 더해지지만,
위험은 상관관계가 낮을수록 산술평균보다 작게 더해집니다.

02 · 계산기

두 자산을 섞으면 위험이 얼마나 줄어들까

상관관계가 낮을수록 같은 기대수익에서 위험이 더 크게 줄어듭니다.

TWO-ASSET PORTFOLIO · 값을 슬라이더로 움직여보세요

자산 A(예: 주식, 기대수익 8%, 변동성 18%)와 자산 B(예: 채권, 기대수익 4%, 변동성 6%)를 섞습니다.

60%
+0.20
포트폴리오 기대수익—
포트폴리오 변동성(위험)—
분산 효과
—

계산 기준. 기대수익 = A비중×8% + B비중×4%. 변동성² = A비중²×18%² + B비중²×6%² + 2×A비중×B비중×18%×6%×상관계수. 「산술평균 위험」은 두 변동성을 비중대로 단순히 더한 값이며, 실제 포트폴리오 위험은 상관관계가 1보다 작으면 항상 그보다 낮습니다.

상관계수를 −100%까지 내려보면

상관계수를 완전 음(−1.0)으로 내리면, 특정 비중에서는 포트폴리오 위험이 거의 0에 가까워지는 조합이 나타납니다. 두 자산이 정확히 반대로 움직이면, 한쪽이 잃을 때 다른 쪽이 벌어 서로를 완벽히 상쇄하기 때문입니다. 현실에서 완벽한 음의 상관관계를 가진 두 자산은 거의 없지만, 산업·섹터 트랙과 원자재 트랙에서 다룬 것처럼 상관관계가 낮은 자산군을 찾아 섞는 것 자체가 「공짜 점심」에 가장 가까운 투자 원리로 불립니다.


03 · 구성요소

포트폴리오를 이루는 세 가지 결정

종목 하나를 고르기 전에 먼저 정해야 할 것들입니다.

결정질문이 사이트에서 다룬 곳
자산배분주식·채권·원자재·부동산·현금을 각각 얼마나?부동산 15편, 원자재 10편
지역·섹터 분산국내/해외, 어느 섹터에 집중되지 않았나?산업·섹터 10편, 산업·섹터 09편
레버리지·현금 비중빚을 얼마나 쓰고, 현금을 얼마나 남겨둘까?대출·상환 05편

← 이 세 결정을 먼저 하고 나서 개별 종목을 고르는 순서가 안전합니다

흔한 실수. 종목을 10개, 20개 가지고 있어도 전부 국내 성장주이거나 전부 레버리지 상품이면 분산이 아니라 「숫자만 많은 집중투자」입니다. 몇 개를 가졌는지가 아니라 「서로 다른 이유로 움직이는 것을 가졌는지」가 진짜 분산입니다.


이 편의 요약. 포트폴리오의 위험은 개별 자산 위험의 산술평균이 아니라, 상관관계에 따라 그보다 작아질 수 있습니다. 종목 수보다 「서로 다른 이유로 움직이는가」가 진짜 분산의 기준입니다.

다음 편은 02편 — 투자 대가들의 철학입니다. 워런 버핏부터 레이 달리오까지, 서로 다른 시대의 서로 다른 답을 정리합니다.